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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롤 일기

카사딘 vs 레넥톤

오늘 라인전은 제법 위험천만했다.

AD근접 챔프지만 돌진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레넥톤은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Q를 통한 피흡으로 딜교도 쉽지가 않았다.

 

그래도 다행히 상대가 무리하다가 솔킬을 주더라.

문제는 안일한 판단으로 나도 솔킬을 줬다는 것.

타워에 cs도 무수히 박혀서 손해도 이런 손해가 없었다.

 

조심하자.

레넥톤 5레벨 풀콤보는 650체력 정도는 가볍게 깎아내리니.

 

그 뒤로 따기도 따이기도하면서 게임은 흘러갔다.

 

그렇게 무난하게 흘러갈 줄 알았던 게임은 한순간 급변했다.

급변한 지점은 중간에 우리 팀이 로밍 왔다고 핑을 찍어줬을 때.

미니맵을 보지 못했던 나는 상황이 어떤지도 모르면서 일단 호응하기 위해 들어갔다.

그게 실수였다.

 

앞으로는 제대로 정보를 확인하지 못했다면, 무턱대고 들어가는 일은 지양하도록 하자.

중간에 미드 2렙차가 벌어지고, 암울해지는 상황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게임은 이길 수 있었다.

어떻게든 카사딘이 16이 됐고, 상대 팀이 게속 잘려줬기에.

 

지향할 것.

 

1. 미니맵 최소한 3초에 한 번은 확인하기.

2. 정보없는데 무턱대고 들어가지 않기.

3. 마저 높은 친구가 있고, 그 친구가 탱커가 아니라면 공허를 빨리 올리기.

 

오늘 글은 여기까지.

다들 오늘도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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